영국 언론이 이강인(22, 마요르카)에게 지속적으로 구애를 보내고 있다.
이강인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아스톤 빌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다수의 클럽에게 관심을 받았지만 결국 이적에 실패했다.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도 이강인 영입에 뛰어들까.
울버햄튼 지역지 ‘몰리뉴 뉴스’는 지속적으로 이강인 영입을 주장하고 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울버햄튼이 무시할 수 없는 선수다. 다음 시즌 울버햄튼은 골문 앞에서 더 확실한 기회를 잡아야 한다. 울브스를 도울 수 있는 선수는 이강인”이라 추천했다.
패스가 좋은 이강인을 영입한다면 황희찬 등 울버햄튼 공격수들의 득점이 더 터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몰리뉴 뉴스’는 “이강인은 윙 또는 10번으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아다마 트라오레가 이적한다면 그 자리에서 편하게 뛸 선수가 이강인”이라고 지속적으로 구애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이강인이 발렌시아에 뛰던 시절부터 큰 관심을 보였고, 최근 구체적으로 영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이강인과 황희찬은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