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리니 코치 “콘테 감독 첼시전도 돌아오기 어려울 듯”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25 19: 09

크리스챤 스텔리니 코치가 첼시전도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첼시와 만난다. 손흥민은 지난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교체로 나와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콘테 감독은 담낭제거술을 받은 뒤 회복을 위해 잠시 지휘봉을 놨다. 스텔리니 코치가 대신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스텔리니는 손흥민을 벤치로 돌리는 과감한 선택을 했다. 손흥민이 골을 넣으며 결과적으로 스텔리니의 용병술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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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리니는 25일 첼시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돌아올 것 같지 않다. 아직 그의 복귀가 임박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에너지를 느끼고 있다. 하루에 세 번씩 그와 통화하고 있다. 그래서 콘테 감독이 여기 있다고 느낀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전에서 골로 실력을 증명했다. 스텔리니는 “손흥민의 컨디션이 70%였다. 우리는 100%인 선수를 선택할 것”이라 설명했다. 손흥민의 컨디션이 회복되지 못했다면 첼시전에서도 선발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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