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1, 토트넘)의 부진에 대해 동료들이 변호하고 나섰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첼시와 만난다. 손흥민은 지난 2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교체로 나와 리그 5호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골을 넣었음에도 선발에서 밀린 것에 대해 논란이 거세다. 전문가들이 나서 손흥민을 계속 벤치멤버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손흥민 팬들은 여기에 반발하고 있다.
동료들은 손흥민을 감쌌다. 벤 데이비스는 “손흥민은 아무것도 증명할 필요가 없는 선수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해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98골을 넣었다. 최고의 선수가 아니고서는 얻을 수 없는 성취”라고 변호했다.
이어 데이비스는 “우리가 그를 올바른 위치에 기용한다면 그는 더 치명적인 선수가 될 수 있다. 요즘 그가 골이 없지만 당신들이 기준을 너무 높게 봐서 그렇다. 항상 잘할 수는 없다. 모든 동료들이 그의 활약에 기뻐한다”고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