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김민재+오시멘 관심은 진심...나폴리 UCL 지켜봤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2.25 08: 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경기에 푹 빠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터들은 나폴리와 프랑크프루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 방크 파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SALERNO, ITALY - 2023/01/21: Kim Min-Jae and Victor Osimhen players of Napoli, during the match of the Italian Serie A league between Salernitana vs Napoli final result, Salernitana 0, Napoli 2, match played at the Arechi stadium. (Photo by Vincenzo Izzo/LightRocket via Getty Images)

A조 조별리그 5승 1패로 16강에 합류한 나폴리는 프랑크프루트 원정서 여유롭게 승리하며 8강행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나폴리 선수들 모두의 맹활약이 빛났지만 수비에서는 김민재, 공격에서는 빅토르 오시멘 두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민재와 오시멘 두 선수 모두 빅클럽들의 No.1 타깃으로 떠오른 상황. 로마노는 "맨유는 스카우터를 나폴리와 프랑크프루트의 경기에 직접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경기서 영입 대상들의 경기력을 지켜보길 원했다"라면서 "오시멘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세리에 A 경기에도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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