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 경기에 푹 빠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카우터들은 나폴리와 프랑크프루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지켜봤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2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 방크 파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A조 조별리그 5승 1패로 16강에 합류한 나폴리는 프랑크프루트 원정서 여유롭게 승리하며 8강행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이날 경기에서 나폴리 선수들 모두의 맹활약이 빛났지만 수비에서는 김민재, 공격에서는 빅토르 오시멘 두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민재와 오시멘 두 선수 모두 빅클럽들의 No.1 타깃으로 떠오른 상황. 로마노는 "맨유는 스카우터를 나폴리와 프랑크프루트의 경기에 직접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로마노는 "맨유는 경기서 영입 대상들의 경기력을 지켜보길 원했다"라면서 "오시멘을 관찰하기 위해서는 세리에 A 경기에도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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