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100% 선수 선택할 것".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서 첼시와 만난다.
손흥민은 지난 24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5호 골이자 6경기 만의 득점을 올렸다. 후반 23분 교체 투입됐던 손흥민은 투입 4분만에 골 맛을 봤다.
지난 웨스트햄전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개인 통산 98호골을 쌓은 손흥민은 이번 첼시전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린다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로골 고지에 오른다.
첼시와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웨스트햄전 선발은 선수들의 몸상태에 따른 결정이었다. 히샤를리송은 100%였고 손흥민은 그동안 몸 상태에 문제가 있었다. 문제가 있는 선수는 다음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10일간은 4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모든 경기가 힘들 것이다. 모든 선수가 100%일 필요가 있다. 만약 한 포지션에 100%인 선수와 70%인 선수가 있다면 100%인 선수를 선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