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기량 절정 이재성, 평점 8.7... 팀 내 최고점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2.25 07: 55

 이재성(31, 마인츠 05)의 기량이 절정이다. 1골 1도움을 추가했다. 고평점은 자동으로 따라왔다.
마인츠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분데스리가 22라운드에서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결과로 마인츠는 승점 32점을 기록하며 7위까지 올라섰다.

[사진] 이재성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며 뤼도비크 아조르크-마르쿠스 잉바르트센 투톱을 지원했다.
이재성의 발끝이 터졌다. 전반 24분 다코스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7호 골.
이재성은 도움까지 하나 추가했다. 그는 후반 26분 수비 뒤로 뛰어드는 아조르크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건네며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재성은 아우크스부르크전(멀티골)과 레버쿠젠전(1도움)에 이어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동시에 리그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 10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팀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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