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서 흔들렸고 침착하지 못했다".
FC 바르셀로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4로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UEFA 홈페이지에 게제된 인터뷰서 "후반전에 흔들렸다. 침착하지 못했다. 인내심도 부족했다"면서 "세부적인 부분에서 흔들렸고 실점을 내줬다. 실점 모두 우리가 공을 내주면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반적으로 경기는 나쁘지 않았다. 최고 수준의 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패해서 아쉽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