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5년 이후 활약 가능... 토트넘 재계약 필요" 풋볼런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2.24 06: 28

"손흥민 충분히 활약 가능하기 때문에 재계약 필요". 
풋볼런던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에서 재계약이 시급한 선수들을 정리했다.
풋볼런던이 선정한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8년간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356경기에 나서 140골-77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서는 254경기 98골을 기록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출신 득점왕도 올랐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안면 부상을 당한 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며 완벽한 경기력이 나오지 않고 있다. 2025년 6월까지 계약이 된 상태지만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손흥민도 새로운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8년 동안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손흥민은 2년 전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그때 4년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이어 "현재 계약이 끝나면 손흥민은 32살이 된다. 손흥민은 2025년 이후에도 충분히 토트넘에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토트넘은 케인과 재계약을 맺고 손흥민과도 1~2년 정도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싶을 것이다. 곧 나설 수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풋볼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재계약 문제도 언급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