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의 부상이 예상 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 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큰 문제가 생겼다. 무릎을 다친 벤탄쿠르사 수술을 하게 됐다. 만약 상태가 좋지 않다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뛸 수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벤탄쿠르는 왼쪽 무릎 전방인대가 완전히 파열돼 수술을 받은 뒤 최소한 11월까지는 전력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올 시즌은 당연히 시즌 아웃이고 2023-2024 시즌 초반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11일 레스터시티와 경기서 골 맛을 보니 벤탄쿠르는 상대 미드필더와 충동하며 왼쪽 무릎을 다쳤다. 후반 20분부상 당한 그는 곧바로 교체됐다.
검진 결과 벤탄쿠르는 최소 6개월 정도 회복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며 부담이 커졌다. 반전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은 벤탄쿠트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큰 영향을 받게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