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맨유 관심에 바이아웃 961억으로 올리고 싶어한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23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김민재는 대단했다. 모든 면에서 이탈리아 팬들 마음을 사로잡은 김민재를 맨유가 노린다. 맨유는 몇 달 동안 김민재를 주시했고 에이전트와 만남도 가졌다. 관심은 매우 구체적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여름 일정 기간 동안 발동될 김민재 바이아웃을 해지하고 싶어한다. 금액은 5000만 유로(687억 원)다"고 했다.
현재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도 지불할 전망이다. 꼭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또 칼치로 메르카토는 "나폴리 회장은 7000만 유로(961억 원)로 바이아웃을 높이기를 원한다. 김민재는 바이아웃이 높아지면 연봉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사자들은 이 문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소파스코어는 23일 지난 15일과 16일, 그리고 22일과 23일 나뉘어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포지션별 가장 활약이 좋은 선수를 추린 결과 김민재가 선정됐다. 3-4-3 전술의 수비수다.
김민재는 칼리투 쿨리발리가 이적한 뒤 주전을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그의 활약과 함께 나폴리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