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믿는 루머...리버풀, 음바페 영입에 관심..."첼시-맨유와 경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2.23 17: 12

다시 한 번 영국 언론이 신성의 리버풀행 루머를 제기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간) "리버풀은 킬리안 음바페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들은 음바페측과 대화를 마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 대신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를 택했다. 당시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나서 설득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극적인 잔류 이후 음바페는 프랑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벌써 2번의 월드컵서 1회 우승, 1회 준우승에 14골을 기록한 상황.
아직 어린 음바페이기에 향후 그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언론에서는 꾸준하게 음바페와 리버풀을 연결하고 있다.
단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를 보내고 나서 다르윈 누녜즈와 코디 각포를 영입한 상태기에 공격진 보강에 대한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덜어진다.
풋볼 인사이더는 "리버풀은 여전히 음바페에 관심이 있다"라면서 "경쟁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다. 특히 맨유는 카타르 자본에 인수되면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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