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기자] 부천FC1995가 부천시 소재 글로벌반도체 기업인 ‘온세미코리아’와 4년 연속 메인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23일(목)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온세미코리아는 지난해 7월, ‘경기도’-‘부천시’-‘온세미’ 투자 협약을 통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Fab과 첨단 연구소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2025년까지 1조 4천억 상당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첫 동행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온세미코리아는 2020년부터 메인스폰서로 확대되어 금년까지 인연을 이어오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FC1995 유니폼 후면에 온세미 로고가 새겨지며 홈경기 A보드 및 전광판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또한 부천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세미코리아’ 강병곤 대표이사는 “부천FC와 좋은 인연을 올해도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2023년은 온세미코리아에게도 중요한 시기로 부천FC와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부천시 대표기업은 온세미코리아와의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2023년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