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 22일 오후 3시 대구육상진흥센터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제10기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광역시 김동우 문화체육관광국장, 시의회 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 시장애인체육회 이대영 상임부회장, 박영호 지원단장을 포함한 지원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장애인체육회 지원단은 총 137명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작년에 이어 역대 최다인원을 갱신, 총 1억6460만 원의 장애인체육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 위촉식에는 지원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10년째 장애인체육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기 후원 지원단 4명(김성은·김상규·김준철·김형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영호 단장은 "우리 지원단은 2012년 김성은 초대단장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하며 전국 유일의 장애인체육 후원조직이자 우리 지역의 모범적인 후원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우리 지원단 여러분이 후원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체육의 홍보대사, 그리고 팬으로서 우리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앞으로도 큰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