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창단 50주년 기념 로고와 아트워크 ‘SYMBOLS OF POHANG’ 공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3.02.23 09: 01

 포항스틸러스가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로고와 아트워크 ‘SYMBOLS OF POHANG’을 공개했다.
이번 로고와 아트워크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작업인 만큼 스틸야드, 클럽하우스 등 포항스틸러스를 나타내는 건축물 뿐만 아니라 포항제철소, 형산큰다리, 상생의 손처럼 포항의 오랜 상징물부터 영일대 해상누각,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같은 최근의 랜드마크까지 포항의 신구 상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하였다. 이에 더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와 포항에 터를 잡고 있는 해병대까지 그래픽으로 단순화해 디자인함으로써 작품에 위트를 더했다.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 기념 로고와 아트워크의 디자인에는 현재 구단의 상징색인 검정과 빨강에 흰색을 더해 총 3가지 색상만을 사용하였다. 제한된 색상에 직선과 대각선 그리고 원형만을 사용해 디자인을 완성해 보다 감각적으로 아트워크를 표현하였다. 

한편, 창단 50주년을 맞은 올해 포항스틸러스의 첫 경기는 26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홈 개막전으로 열린다. / 10bird@osen.co.kr
[사진]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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