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에서 활약했던 수비수 파비아노 산타크로체가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산타클로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투토 메르카토웹에 게재된 인터뷰서 "나폴리는 환상적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계속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나폴리는 증명하고 있다"라면서 "스팔레티 감독은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했고 팀을 단결시켰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나폴리의 폭발적인 경기력에 대한 칭찬이었다. 스팔레티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최고의 활약을 펵치고 있는 중. 그 결과 나폴리는 세리에 A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한편 산타클로체는 "예전부터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었다. 그의 경기를 몇 번 봤고 경이롭다는 걸 느꼈다. 그는 그의 모든 힘을 보여줬다. 확실한 성장을 이뤘고 몇 년 안에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