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라이벌’ 후루하시, EPL 입성할까...크리스탈 팰리스 이적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22 12: 42

오현규(22, 셀틱)가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스코틀랜드 셀틱의 주포 후루하시 쿄고(28, 셀틱)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설이 터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크리스탈 팰리스 등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후루하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후루하시는 올 시즌 34경기서 22골, 4도움을 올리며 셀틱의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후루하시가 확고한 주전공격수로 활약하며 오현규는 교체선수로 출전하는 상황이다. 후루하시가 이적한다면 데뷔골 맛을 본 오현규의 입지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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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당장 후루하시의 이적은 성사되기 쉽지 않아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후루하시는 셀틱 최고선수임을 증명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그에게 주목하는 클럽이 있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셀틱은 고액의 제안이 있을 때만 이적을 고려할 것”이라 내다봤다.
후루하시는 셀틱과 20205년까지 계약돼 있다. 그의 활약에 고무된 셀틱은 연장계약까지 고려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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