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FC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 김현성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김현성은 동북고와 건국대를 거쳐 2009년 FC서울에 입단해 대구FC와 일본의 시미즈 S펄스에 임대를 갔다가 2016년 부산 아이파크, 2019년 성남FC, 2021년에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올 시즌 K3리그 경주한수원FC의 일원이 됐다.
김현성은 186cm의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몸싸움 능력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K3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한 김현성 선수는 “K3리그의 강팀인 경주한수원FC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 경주한수원FC가 멋진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주한수원FC는 다가오는 3월 11일 포천시민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개막 경기를 치른다. / 10bird@osen.co.kr
[사진] 경주한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