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제주는 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연제운, 김승섭, 유리, 이기혁, 김형근, 헤이스 등 K리그 무대에서 검증을 마친 수준급 선수들을 영입한 데 이어 올겨울 이적시장의 '대어' 임채민까지 품에 안으며 전력 강화에 성공했다.
주장 최영준을 비롯해 구자철, 김동준, 정운, 안현범 등 주축 선수들까지 건재한 제주는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정조준했다.
제주는 홈 개막전을 맞아 입장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20일 오후 3시부터 2023시즌 제주유나이티드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매를 실시한다. 22일 오후 2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현장 예매는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후반 시작까지 진행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