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선을 보이는 충북청주 프로축구단이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영입으로 공격에 무게를 더했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20일 브라질 출신 조르지(24)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청주에 따르면 조르지는 큰 키(192cm)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에 강점이 있다. 최근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 CD 페이렌스에서 활약한 조르지는 15경기 3득점 2도움, 컵대회에서는 4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력을 입증했다.
청주는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에도 능숙하여, 팀의 전체적인 공격에 힘을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오는 3월 4일 김천 상무과 벌이는 홈 개막전을 앞두고 창단 시즌 MD상품과 시즌권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2023시즌 유니폼과 공식 머플러 패키지(50세트 한정 판매)는 13일, 판매 개시 후 약 30분 만에 전량 매진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창단 기념 할인 품목 역시 판매 개시 후 빠르게 소진되면서 청주는 "K리그 진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