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출정식을 통해 2023시즌 첫 시작을 알린다.
부천FC1995는 오는 25일, 부천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정식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팬들과 얼굴을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라 더 뜻깊다.
부천은 팬과 함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팬과의 스킨십을 높이고 올 시즌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이벤트로는 클린 구단 리마인드 선언식이 있다. 부천은 지난 2019년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구단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기 위한 다짐을 시민과 팬 앞에서 클린 구단 선언을 통해 약속한 바 있다. 부천은 당시의 약속을 상기하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출정식에서 리마인드 선언식을 갖는다.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선수단과 팬이 함께 착용하고 선보이는 2023시즌 유니폼 런웨이, 팬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될 팬들을 맞이하게 위해 나섰다.
이 외 감독 및 주장단 인터뷰와 선수단 특별 무대 그리고 2023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전시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구단 구성원과 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성공적인 2023시즌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