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5,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3.02.19 13: 40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 모델 아이오닉 5가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상을 받았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아이오닉5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올랐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에는 현대차 아이오닉 5를 비롯해 기아 텔루라이드, 미쯔비시 아웃랜더 등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이오닉 5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투싼이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해 캐나다에 처음 출시됐다.
현대차 캐나다 법인 대표 던 로마노(Don Romano)는 “아이오닉 5는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다”라며, “아이오닉 5의 독창적인 디자인, 초고속 충전, 넓은 실내 공간 등이 캐나다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회장 미첼 크레폴트(Michel Crépault)는 “아이오닉 5가 2023년 캐나다 고객들에게 구매 고려 가치가 있는 차량임에 틀림없다”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글로벌 시장에서 여러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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