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대한 비난,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승점 추가에 실패 8승 4무 11패 승점 3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승리를 거뒀다면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었지만 무너지고 말았다.
또 첼시는 2023년서 1승 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부진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
첼시 그레엄 포터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사람들은 제가 문제라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후반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모두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떠한 비판도 이해할 수 있다. 다만 현재 여러가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올 해 1승만 거뒀다. 승리를 거둔 기억을 되찾기 힘들 정도다. 포터 감독은 여전히 여유가 있었다.
포터 감독은 "경기 결과에 따라 모든 것을 말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