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또 무너졌다. 순위 반등이 어려워 졌다.
첼시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사우스햄튼과 경기서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첼시는 승점 추가에 실패 8승 4무 11패 승점 31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승리를 거뒀다면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었지만 무너지고 말았다.
또 첼시는 2023년서 1승 밖에 기록하지 못한 채 부진의 늪을 빠져 나오지 못했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 메이슨 마운트, 주앙 펠릭스, 노니 마두에케, 엔조 페르난데스, 마테오 코바치치, 벤 칠웰, 브누아 바디아실, 칼리두 쿨리발리,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출전했다.
사우스햄튼은 5-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폴 오누아추, 카말딘 술레마나, 모하메드 엘리오누시, 로메우 라비아,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 로망 페라우, 아르멜 벨라 코차프, 얀 베드나렉, 애인슬리 메이틀란드 나일스, 스튜어트 암스트롱, 카빈 바주누가 나섰다.
첼시는 경기 시작 후 좀처럼 골 맛을 보지 못했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전반 추가시간 골을 넣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워드 프라우스의 킥이 골문 좌측 하단 구석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38분 상대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머리쪽 부상으로 인해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되며 상태를 확인했고 들것이 투입됐다. 곧바로 트레보 찰로바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경기 막판까지 첼시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