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 선제골' 맨시티, 노팅엄과 1-1 무승부... 1위 탈환 실패

맨체스터 시티가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맨체스터 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1위로 올라서지 못했다.

맨시티는 3-2-4-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홀란드, 그릴리쉬, 귄도안, 더 브라위너, 포든, 실바, 로드리, 라포르트, 디아스, 워커가 선발로 나왔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노팅엄은 4-3-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존슨, 프로일러, 깁스-화이트, 다닐루, 콜백, 셸비, 오리에, 펠리페, 워럴, 로디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나바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맨시티는 번반 40분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 전반을 1-0으로 앞섰다.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가던 맨시티는 결국 후반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38분 역습으로 경기에 임한 노팅엄이 우드가 골 맛을 보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