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의 토트넘 이적설이 떠올랐다.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뤼디거 영입에 관심이 있다. 그는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핵심 선수가 아니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뤼디거는 첼시에서 핵심 선수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우승을 차지했다.
큰 기대를 받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성과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스템에 뤼디거가 적합할 것이다. 스리백 시스템에서 존재감이 컸기 때문이다. 토트넘에 합류하면 빠르게 적응하고 즉각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커트오프사이드는 "뤼디거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자유계약으로 데려왔기 때문에 토트넘에 떠나보낸다면 상당한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