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15점-고아라 13점'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5연승 행진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2.18 19: 50

아산 우리은행이 5연승 행진을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오후 6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시즌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69-44로 승리했다.
박혜진(15점 5리바운드)과 고아라(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맹활약에 힘입은 승리였다.

[사진] WKBL 제공

우리은행과 하나원큐는 1쿼터 팽팽히 맞붙었다. 하나원큐는 김지영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우리은행은 쿼터 중반 경기를 뒤집은 뒤 박해진이 기록한 7점으로 19-16 3점 앞선 채 쿼터를 마쳤다.
2쿼터 우리은행이 더 앞서 나갔다. 고아라가 3점 포를 터뜨리며 쿼터 시작을 알렸다. 하나원큐는 정예림이 연속 득점을 기록했지만,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존재감을 뽐내며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이후 박지현이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하며 29-2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우리은행이 본격적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하나원큐가 쿼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양인영이 자유투 득점에 성공했고 신지현이 돌파를 통해 점수를 더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김정은의 3점 포를 앞세워 격차를 다시 벌렸고 고아라도 3점을 추가했다. 이후 김정은이 3점 슛 두 방을 성공했고 3쿼터는 49-32 17점 차로 마무리됐다.
4쿼터 김단비가 3점 슛을 추가하면서 20점 차가 만들어졌다. 이후 최이샘이 3점 슛을 기록했고 우리은행은 69-44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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