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김민재, 수비수 최고평가 7.7점…’원더골’ 흐비차 최고평점 8.8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18 06: 51

‘철벽’ 김민재(27, 나폴리)가 나폴리의 7연승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18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레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사수올로를 2-0으로 이겼다. 7연승을 달린 나폴리(승점 62점)는 2위 인터 밀란(승점 44점)과 격차를 18점으로 벌렸다.
선발로 출격한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나폴리의 무실점을 지휘했다. 흐비차 크바라첼리아와 빅터 오시멘은 나란히 골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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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미터 질주 원더골을 넣은 흐비차는 리그 10호골로 득점 단독 4위가 됐다. 오시멘은 리그 18호골로 득점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7을 부여했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브라마니(7.3)와 올리베이라(7.3)보다 높은 평가였다. 수비에서 김민재의 절대적인 비중을 엿볼 수 있다.
선제골을 넣은 흐비차는 8.8로 평가가 가장 좋았다. 추가골을 넣고 골대까지 맞춘 오시멘은 8.2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얻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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