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국부펀드, 맨유 인수하면 PSG 평범한 구단될 것".
레퀴프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카타르 국부 펀드는 리그1이 수익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의심 중이다. PSG에 대한 투자를 후회하게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PSG를 인수한 카타르 국부 펀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리오넬 메시까지 영입했다.
그런데 기회가 생기지 않고 있다. 우승은 기약 없는 상황. 설상가상 연 2억 유로(2760억 원)의 손실도 생기게 됐다. 결국 카타르 국부펀드도 PSG와 결별을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만약 카타르 국부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영입한다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인기는 비교하기 힘들다. 전 세계적인 인기 구단을 소유할 수 있기 때문.
레퀴프는 "카타르 국부펀드는 맨유를 인수하게 되면 PSG에 관심이 떨어진다. 평범한 리그 1 구단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