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수비수’ 김민재(27, 나폴리)가 나폴리의 7연승을 이끈다.
나폴리는 18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넬레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홈팀 사수올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세리에A 23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폴리(승점 59점)는 2위 인터 밀란(승점 44점)에 승점 15점을 앞서 있다. 인터 밀란이 삼프도리아전에서 0-0으로 비기면서 나폴리의 우승이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풋볼 이탈리아’는 사수올로전 김민재가 당연히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부상자도 없고 징계받은 선수도 없이 100% 전력으로 원정경기에 임한다. 나폴리가 이긴다면 7연승을 달리며 2위와 승점 차이를 18점으로 벌린다”고 예상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가 뛰었던 1987년과 1990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리그 우승에 가까워졌다. 김민재가 우승한다면 유럽에서는 첫 우승컵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