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2, 마요르카)의 부진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요르카는 19일 스페인 마요르카서 개최되는 ‘2022-2023시즌 라리가 22라운드’에서 비야레알을 상대한다. 최근 3경기서 2패를 당한 마요르카(승점 28점)는 10위다.
이강인은 1월 8일 바야돌리드전에서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한 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강인이 1월 이적시장서 아스톤 빌라, 뉴캐슬 등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입단제의를 받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적불발 후 이강인의 생산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마요르카 지역지 ‘마요르카 불레틴’은 “무리키와 라이코비치는 우리 팀 최고의 선수다. 하지만 요즘 제대로 공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이강인이다. 올 시즌 무리키에게 여러 차례 어시스트를 뿌려줬던 이강인이 이적불발 후 기력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서 여전히 두터운 입지를 갖고 있다. 이강인이 이제는 터질 때가 됐다. ‘불레틴’은 “무리키가 공을 찾기 위해 더 많이 움직이면서 좌절하고 있다. 마요르카에서 필수적인 그가 다시 골망을 흔들어야 한다”며 이강인이 무리키에게 더 많은 어시스트를 해줄 것을 요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