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 선발-지소연 벤치' 女 대표팀, 잉글랜드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2.17 04: 29

여자축구대표팀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 대표팀과 맞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밀턴 케인스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리는 아놀드 클라크컵 1차전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5-4-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손화연이 최전방에 자리하고 최유리-강채림이 공격 2선에 나선다. 김윤지-이금민이 중원을 채우고 장슬기-추효주가 양쪽 윙백으로 나선다. 임선주-홍혜지-김혜리가 백스리를 이루고 골키퍼 김정미가 장갑을 낀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공식 소셜 미디어

아놀드 클라크컵은 오는 7월 호주-뉴질랜드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평가하기에 좋은 대회다.
경기에 앞서 16일 콜린 벨 감독은 "강팀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뭉치고 상대의 압박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신체적, 정신적인 부분을 테스트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에서 점검할 부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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