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을 올린 케빈 데 브라위너(32, 맨시티)가 최고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홈팀 아스날을 3-1로 이겼다. 맨시티(승점 51점, +36)는 승점이 같은 아스날에 골득실에서 앞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날(승점 51점, +27)은 한 경기를 덜 치러 여전히 유리한 입장이다.
데 브라위너는 전반 24분 토미야스 다케히로의 백패스 실수를 그대로 가로채 선제골을 터트렸다. 데 브라위너는 후반 37분 엘링 홀란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데 브라위너에게 최고평점 7.9를 부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 그릴리시도 7.9를 받았다. 어시스트를 기록한 귄도안은 7.1이었다. 26호골로 득점선두를 달리는 홀란은 7.4를 기록했다.
아스날은 선제골의 빌미를 준 토미야스가 최저평점 5.2로 부진했다. 역시 골을 내준 치명적 실수를 한 마갈량이스도 5.9로 저조했다. 그나마 페널티킥을 넣은 사카가 7.0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