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치명적 실수’ 데 브라위너, 선제골 작렬...맨시티 1-0 리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16 04: 59

케빈 데 브라위너(32, 맨시티)는 토미야스 다케히로(25, 아스날)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6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전반 24분 터진 데 브라위너의 선제골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승점 6점이 걸린 미리 보는 결승전이다. 맨시티는 지난 경기서 부상으로 전반전만 뛰고 교체된 홀란이 선발로 투입됐다. 맨시티는 홀란을 최전방에 두고 잭 그릴리시와 리야드 마레즈가 공격을 맡았다. 베르나르도 실바,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데 브라위너의 중원에 카일 워커,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로드리고의 수비다. 골키퍼는 에데르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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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조르지뉴, 올렌산다르 진첸코,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도미야스 다케히로, 아론 램스데일이 베스트 11로 출격했다. 토마스 파티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선제골은 맨시티가 터트렸다. 전반 24분 일본인 수비수 토미야스가 골키퍼에게 내준 백패스가 치명적 실수였다. 안일한 패스를 가로챈 데 브라위너가 다이렉트 슈팅을 때려 첫 골을 뽑았다. 맨시티가 1-0 리드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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