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로운 기부다” 김민재의 튀르키예 지진 성금기부에 쏟아지는 찬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15 17: 39

김민재(27, 나폴리)의 기부가 튀르키예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민재는 지난 11일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에 써달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김민재는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민재의 기부소식은 유럽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던 김민재가 자비로운 기부를 했다. 김민재가 기부한 거액의 돈은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난민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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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튀르키예를 떠난지 1년이 됐지만 아직도 팬들은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펼칠 때마다 페네르바체 팬들이 그의 SNS에 찾아가 “아직도 당신이 그립다”면서 댓글을 달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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