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18일 출정식... 성남시민-팬 500여 명과 새 출발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2.15 12: 35

 성남FC 출정식을 연다.
성남FC는 오는 18일 성남시민, 팬 500여 명과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팬 만남 행사로 성남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성남FC 제공.

이번 출정식에는 신상진 구단주와 주요 내빈, 이기형 감독과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성남FC 구단주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이 올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히며 승격을 위한 첫발을 뗄 예정이다.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됐다. 당일 2023시즌 실물 유니폼을 팬에게 공개하고 특별히 구단 멤버십 S등급 회원은 선수단 옆에서 출정식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선수단 QnA, 애장품 추첨, 팬 사인회와 같은 팬 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출정식은 성남FC를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구단 SNS에 있는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올 시즌 성남FC에 부임한 이기형 감독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팬분들과 첫 공식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 팬분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인 만큼 다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성남FC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이번 출정식으로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받고 첫 경기 승리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남해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은 3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각오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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