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올리버 스킵(23)과 파페 사르(21)의 경기력에 만족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AC 밀란에 0-1로 패했다. 두 팀은 3월 9일 런던에서 2차전을 치른다.
콘테는 스킵과 사르로 중원을 구성했다. 두 선수는 풀타임을 뛰면서 활약했다. 경기 후 콘테는 “두 선수의 경기력에 정말 만족한다. 우리가 그들에게 신뢰를 보여줬고, 그들은 플레이로 보답했다. 우리는 세 명의 미드필더로 시즌을 치러야 한다. 지금은 그들에게 100% 기댈 수 있다”고 만족했다.
스킵은 “나와 사르가 중원에서 활약이 좋았다. 감독의 신뢰를 얻고 되갚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며 기뻐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