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선수 보강에 성공했다.
김포는 15일 "광주FC에서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조성권을 임대 영입한다"고 밝혔다.
조성권은 울산대 재학 당시 2020 U리그 8권역 우승과 2022년 전국체전 우승을 이끌며 대학 축구 내 최고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김포로 합류하게 된 조성권은 김포의 수비력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 조성권은 182cm, 75kg으로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대인방어, 커버 능력이 뛰어난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2년 후반기에 U-23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어 3경기 출전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전지 훈련장으로 바로 합류하게 된 조성권은 “김포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
프로무대를 경험하지 못했지만 이 역시도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지훈련 중에 열심히 준비해서 시즌 중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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