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키엘리니와 닮았다".
일 나폴리 온라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 중앙 수비진은 과거 유벤투스 수비수들의 모습과 유사하다. 김민재는 조르지오 키엘리니(LAFC)와 닮았고 아미르 라흐마니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를 연상시킨다”고 보도했다.
키엘리니는 유벤투스 9연패의 주인공이었다. 핵심 수비수였다. 김민재와 비슷하다는 평가다.
피지컬과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면에서 김민재는 다양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상황이다.
일 나폴리 온라인은 “키엘리니는 유벤투스에서 공중볼에서 강력함을 유지했고 뛰어난 예측 능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도 마찬가지다. 김민재는 헤딩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상대 공격수를 상대한다. 라흐마니는 보누치처럼 뛰어난 파트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키엘리니는 지난해 10월 김민재에 대해 “칼리드 쿨리발리를 대체하는 김민재의 플레이에 감탄했다. 그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고 계속 발전하고 있다. 나폴리에 매우 좋은 영입”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