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경기였다".
수원 KT는 1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82-91로 패했다.
KT 서동철 감독은 경기 후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것은 리바운드 때문이었다. 다른 부분도 아쉬운점이 있었지만 리바운드에 문제가 생겼다"면서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우리의 흐름으로 가져오는 포인트가 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 감독은 "정성우의 부담을 줄어주기 위해 가드진의 변화를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오늘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2명의 가드를 투입했을 때는 뛰는 농구를 펼치는 등의 효과가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수비 불안도 있었지만 리바운드에서 밀리며 속공 찬스도 만들지 못했다. 흐름을 가져오지 못한 경기였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