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사랑의 초콜릿과 함께 후배 마중'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입국 [김성락의 Knock Knock]
OSEN 김성락 기자
발행 2023.02.14 15: 32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월드컵 종합우승을 거머쥔 쇼트트랙 박지원이 깜짝 마중 온 선배 곽윤기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2.14 / dreamer@osen.co.kr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
공항에는 멋진 경기를 펼치고 훌륭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환영하는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00m 은1·동1 및 1500m 금2·은1·동1로 개인전 6개 메달을 획득,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 첫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김길리(18), 린샤오쥔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1000m, 1500m 총 9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거머쥔 박지원(27)이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김길리(18), 박지원(27)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마친 뒤 공항을 나서려는 그때 어디선가 익숙한 핑크빛 머릿결. 바로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가 후배들의 입국을 축하하기 위해 마중 나왔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곽윤기는 초콜릿을 직접 준비했고 박지원(27)에게 선물했다.
곽윤기는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에서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응원하기 위해 공항까지 마중 나왔다.', '쇼트트랙이 올림픽 이후 월드컵은 큰 주목을 못 받았는데 이렇게 미디어를 통해 후배들의 노력을 알릴 수 있어서 기쁘다, 후배를 취재 많이 부탁드린다'라며 전했다. 또 울산 전국체전 일정을 위해 김포공항으로 가기 전에 잠깐 짬 내서 인천공항을 들렸다는 곽윤기의 모습에 후배들을 향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2023.02.14 /ksl0919@osen.co.kr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월드컵 종합우승을 거머쥔 쇼트트랙 박지원이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2.14 / dreamer@osen.co.kr
대한민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오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했다.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온 쇼트트랙 김길리가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 중 미소짓고 있다. 2023.02.14 /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