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엘링 홀란(23, 맨시티)도 사람이다.
홀란은 3-1로 승리한 13일 아스톤 빌라전에서 전반전만 뛰고 교체됐다. 홀란은 전반 39분 일카이 귄도안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홀란은 여전히 25골로 리그 득점선두다.
BBC는 13일 “홀란이 아스날 원정에 참석하지 못할 수 있다. 맨시티가 승리하면 선두가 될 수 있지만 문제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이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해서 교체했다.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위험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어 예방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홀란이 빠진다면 맨시티는 선두등극에 지장이 생긴다. 홀란은 25골로 득점 단독선두지만 1월 22일 울버햄튼전 해트트릭 후 골이 없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