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전 5연승’ 우리은행,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13 21: 03

아산 우리은행이 압도적인 전적으로 정규리그를 제패했다.
우리은행은 1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부산 BNK 썸을 로 제압했다. 21승 4패의 우리은행은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통산 14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4연패에 빠진 BNK(13승 12패)는 4위를 유지했다.
압도적인 승리였다. 우리은행은 BNK와 시즌 다섯 차례 맞대결을 모두 이겼다. 전반전을 42-34로 앞선 우리은행은 3쿼터를 21-9로 크게 이겨 승리를 확정지었다. 4쿼터 승패를 확신한 양팀은 후보선수들을 투입했다.

[사진] 부산=이석우 기자 foto0307@osen.co.kr

박지현이 27점으로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김정은(15점)과 김단비(14점)과 뒤를 받쳤다.
우리은행은 조기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어 잔여시즌 팀 운영에 여유를 갖게 됐다. 우리은행은 플레이오프에서도 1번 시드를 획득해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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