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식발표 “벤탄쿠르, 잔여 시즌 출전 불가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3.02.13 20: 20

로드리고 벤탄쿠르(26, 토트넘)가 공식적으로 시즌아웃 됐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1-4로 역전패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인 벤탄쿠르는 후반 15분 상대 수비와 부딪치며 무릎에 충격을 입었다. 그는 결국 부상으로 교체됐다. 진단결과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그는 잔여시즌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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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3일 “벤탄쿠르가 왼쪽 무릎 인대가 끊어져 잔여시즌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는 조만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과정에 토트넘 의료진이 모두 함께할 것”이라 발표했다.
가뜩이나 수비에 문제가 있는 토트넘은 미드필드의 구멍도 커졌다. 벤탄쿠르에 이어 이브 비수마도 왼쪽 발목이 좋지 않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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