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서비스 예정인 ‘아키에이지 워’의 소개 영상을 공식 페이지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가운데, ‘심리스 오픈월드’의 특색을 담은 영상이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심리스 오픈월드’ 시스템을 조명했다. ‘심리스 오픈월드’의 특색을 담은 영상에서 이용자는 목가적 분위기의 편안함이 돋보이는 교외, 차가운 공기가 그대로 전해져 오는 설원, 건조한 모래 바람으로 인해 온통 황색으로 물든 사막 지형,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찬 대도시 등 '아키에이지 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지역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섬세한 그래픽은 물론, 공간 이동의 제약을 최소화한 ‘심리스 오픈월드’를 지향하는 만큼, 이용자는 더욱 넓어진 '아키에이지 워'의 세계를 로딩 없이 구석구석 탐험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키에이지 워’는 PC 및 모바일에서 동시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PC 원작 ‘아키에이지’ 제작사인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이다. 원작 ‘아키에이지’에 비해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가 특징이며, 이용자는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박진감 넘치는 필드전과 공성전, 드넓은 바다를 무대로 한 해상전 등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아키에이지 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심리스 오픈월드 영상 외에도 '무기별 스킬 액션'을 비롯한 콘텐츠 영상과 몰입도 높은 세계관, 주요 세력 및 등장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아키에이지 워'는 5일 만에 모집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번 달 10일에 사전 예약 150만 명을 넘어서면서 새로운 MMORPG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MMORPG 팬들을 만족시키는 게임이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아키에이지 워'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