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4강"... 김천상무 U18, 백운기 고교축구대회 첫 출전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2.13 14: 09

목표는 준결승 진출이다.
김천상무 18세 이하(U18) 팀은 오는 14일부터 전남 광양에서 열리는 ‘제24회 백운기 고교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백운기 고교축구대회 첫 출전인 김천상무 U18팀의 목표는 4강 진출이다.
제24회 백운기 고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 광양시,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총 39개 고교 팀이 출전한다.

[사진]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 U18 팀은 C조에 배정되어 14일 태양FC U18과 경기를 시작으로 용문고, 주천고와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른다. 총 10조로 구성됐고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2위 팀은 20강에 진출한다. 경기 장소는 축구전용1구장이다.
작년부터 김천상무 U18을 이끈 박태민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 현재는 부상자가 많아 적은 인원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그럴수록 더욱 원 팀으로 뭉쳐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시에 박태민 감독은 주목할 만한 선수로 주장 심연원을 거론했다. 심연원은 센터백을 맡아 경기장 중심에서 팀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다.
한편, 김천상무 유소년 경기 일정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 공식 SNS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김천상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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