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천만다행..."메시-베라티, 뮌헨전 출전 가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2.12 19: 53

그나마 천만다행이다.
아르헨티나 '텔레풋'은 12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와 마르코 베라티는 바이에른 뮌헨전서 출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이날 프랑스 모나코에 위치한 스타드 루이 2세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앙 23라운드에서 AS 모나코에 1-3으로 무릎 꿇었다. 이로써 PSG(17승 3무 3패, 승점 54)는 시즌 3패째를 떠안으며 2위 마르세유(승점 49)에 추격을 허용했다.

PSG는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가 허벅지를 다쳤고, 선수단 내에서 집단 식중독까지 발생했다. 여기에 중원의 핵심 마르코 베라티도 나서지 못했다.
네이마르-위고 에키티케, 후안 베르나트-카를로스 솔레르-비티냐-워렌 자이르에머리-티모시 펨벨레, 엘 샤데유 비치아뷔-마르퀴뇨스-다닐루 페레이라-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선발 출격했다.
중요 선수들이 모두 빠지자 PSG는 모나코전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자연스럽게 중요한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텔레풋은 "그래도 메시의 부상은 경미하다. 그들은 모두 뮌헨과 UCL 경기에서 출전할 확률이 높다"라면서 "베라티 역시 출전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