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작렬' 이재성, 양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1점'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3.02.12 07: 44

'멀티골 작렬' 이재성(31, 마인츠)에게 '고평점'은 자동으로 따라왔다.
마인츠는 11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 2022-20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마인츠는 7승 5무 8패, 승점 26을 기록해 11위를 탈환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승 3무 11패, 승점 21로 13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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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전반전부터 이재성의 움직임은 가벼워보였다. 그는 전반 21분 적극적인 압박으로 기회를 창출한 뒤 선제골까지 터트렸다. 3분 뒤엔 카림 오니시워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마인츠는 2-0으로 앞서나갔다.
마인츠는 전반 28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에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지만 이재성이 다시 한 번 날아올랐다. 그는 후반 7분 왼발 슈팅으로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2골 활약’ 이재성은 35분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이후 물고 물리는 경기가 계속됐지만 골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이재성의 활약 속에 마인츠가 승리를 챙겼다.
 축구통계매체 'FotMab'은 이재성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9.1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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