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흥국생명과 IBK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방문했다.
세자르 감독은 당초 오는 14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일정을 변경해 앞당겨 방한, 기자회견을 가진 뒤 경기를 직관했다.
세자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코트장으로 내려가 IBK 김호철 감독, 김희진, 표승주, 김수지, 산타나 등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히 세자르 감독은 김희진에게 엄지를 치켜들며 칭찬했고 이를 본 IBK 김호철 감독도 최고라며 엄지를 들었다.
한편, IBK 기업은행은 이날 선두도약을 앞둔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12, 25-19, 24-26, 25-20)로 승리하며 흥국생명의 도약을 꺾었다. 2023.02.11 /ksl0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