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의 꿈이 이뤄질까.
글로벌 '디 애슬래틱'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 인수를 고려하는 것은 국왕이 직접 나서서 진행하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PL 구단들을 향한 자본의 투자가 더욱 본격화되고 있다. 뉴캐슬이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 펀드의 지원을 받는데 이어 미국 자본에 인수된 첼시가 이적 시장서 광폭 행보를 선보였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PL 진출을 꿈꾸는 자본들이 대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수설이 거론되는 구단은 런던 연고지의 토트넘에 PL 대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 관심이 뜨겁다.
특히 맨유의 경우는 구체적인 이적 협상 대상들이 떠오르고 있는 상태다 .영국 최고 부자인 짐 레드클리프 경이 이끄는 컨소시엄에 카타르 국부 펀드가 나서고 있다.
카타르 국부 펀드의 경우 프랑스 리그1의 파리 생제르맹(PSG)을 인수해서 운영하고 있다. 이런 상황서 맨유를 비롯한 토트넘 등 PL 구단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디 애슬래틱은 "카타르의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국왕은 직접 자신들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리그인 PL에 진출해야 된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PL 진출이 본격화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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