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쿠보람 런칭 설명회에서 이창우 보람그룹 수석대표가 전국 관할 지역 센터장들에게 업무제휴 관련
의의와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제공=보람그룹]
◀보람상조 영업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쿠쿠홈시스와의 업무제휴로 크로스셀링 적극 추진
◀“고객의 편의성과 선택권 확대로 기업과 고객 간 상부상조(윈윈) 사례로 남을 것”
보람상조는 최근 쿠쿠와 업무제휴를 통해 탄생한 결합상품 ‘쿠쿠보람’의 런칭식을 개최했다. 설계사(대면영업)조직 약 6,000명을 보유하고 있는 보람상조는 영업관리자인 센터장 20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쿠쿠보람’ 상품의 본격적인 출시를 알리고, 렌탈 결합 상품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람상조와 쿠쿠홈시스의 업무 제휴는 금융권에서 주로 활용하는 일명 크로스셀링(Cross-selling, 교차판매)이라고 볼 수 있다. 크로스셀링이란 기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다른 상품들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상조 상품 설계사가 렌탈 영업을 할 수 있고 렌탈 설계사가 상조상품을 팔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영업망 확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로 금융권에서 활용된다. 이러한 업무 제휴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줌과 동시에 기업 입장에서는 판매채널을 다각화하고 설계사의 모집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성 높은 마케팅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로스셀링은 영업망 확대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 확대, 상품군의 다양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업 간 업무제휴시 매출 측면에서 높은 효과성을 가진다”며 “영업의 핵심은 영업(대면) 네트워크를 얼마나 폭넓게 확보하느냐가 성패의 관건이기 때문에 공동마케팅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기대했던 영업 조직의 시너지가 증명되기도 했다. 런칭식 이후 4일 동안 약 1,000구좌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쿠쿠보람 결합상품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다.
이창우 보람그룹 수석대표는 “양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매출 극대화 및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해당 제휴는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업과 고객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상부상조(윈윈)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람상조는 렌탈가전 브랜드 쿠쿠홈시스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장례, 웨딩, 크루즈, 등 상조 상품 가입시 최대 333만원의 렌탈비를 지원하는 ‘쿠쿠보람’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양사는 업계 최대 규모의 대면영업 채널을 보유한 보람상조와 전국 단위의 쿠쿠 렌탈 상담사들이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나설 경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람상조’는 지난 1991년 최철홍 회장이 설립한 상조 전문 브랜드다. 설립 이후 가격정찰제, 장의리무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초를 시도하며, 상조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 도입 등의 혁신으로 ‘누적회원 수’는 물론 ‘누적 행사’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사 및 장례지도사, 의전관리사 등의 전문서비스 인력 8,000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